반응형 김지혜1 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무심코 내뱉는 차별언어 최근 화제가 되었던 차별금지법으로 인해 차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차별에 대해서는 거의 무감각한 것 역시사실이다. 김지혜교수의 '선량한 차별주의자'는 바로 이런 점을 지적한다. 우리가 알게모르게 행하고 있는 차별에 대해서 말이다. 주요내용저자인 김지혜 교수는 한 강연에서 자신이 말한 '장애'라는 단어 때문에 곤욕을 치르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차별에 대해 좀더 세심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나는 내가 ‘장애’라는 말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의식조차 못하고 있었다. 나는 얼른 그에게 나의 잘못을 시인하고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이미 토론회는 끝났고, 그 자리에 참석했던 사람들에게 사과를 할 기회는 사라졌다.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데 동시에 나의 마음 .. 2025. 1.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