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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게이고3

[도서] 공허한 십자가(히가시노 게이고)-사형제도는 필요한가 사람을 죽이면 사형에 처한다. 이 판단의 최대 장점은 그 범인은 이제 그 누구도 죽이지 못한다는 것이다 줄거리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던 나카하라와 그의 부인인 사요코는 집안에 침입한 강도에게 사랑하는 딸 마나미를 잃게 된다. 두 부부는 자신의 사랑하는 딸을 죽인 그 범인이 사형을 당하게 하는데 온 힘을 쏟는다. 이윽고 두 사람의 집요한 노력으로 범인은 사형을 당하게 된다. 그렇지만 두 부부에게 전과 같은 행복은 찾아오지 않고, 결국 두 부부는 서로의 아픔만 확인한채 이혼을 하게 된다. 그로부터 11년이 지난 어느날 한 형사가 나카하라를 찾아온다. 이유는 전 부인이었던 사요코가 길거리에서 살해를 당했기 때문이었다. 사요코를 살해한 범인 마치무라 사쿠조라는 남자는 범행후에 곧바로 경찰에 자수를 했다고.. 2023. 2. 6.
[도서] 방황하는 칼날(히가시노게이고)-법은 가해자와 피해자중 누구의 편일까 방황하는 칼날 히가시노 게이고가 고발하는 우리 사회의 부조리 아직도 피해자를 구원할 답은 보이지 않는다 강에서 떠내려가던 소녀의 시체가 발견된다. 피해자의 이름은 나가미네 에마. 유족은 아버지 나가미네 시게키 단 한 사람뿐이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을 잃고 삶의 의미를 상실한 시게키에게 발신인을 알 수 없는 음성 메시지가 도착한다. “나가미네 에마는 스가노 카이지와 도모자키 아쓰야, 두 사람에게 살해당했다.” 반신반의하면서도 도모자키의 집에 숨어든 시게키는 운명적으로 충격적인 영상을 보게 된다. 이 순간부터 피해자는 가해자로 변했다. 시게키는 사회와 법률, 모든 것을 등지고 도주, 복수극을 시작한다. 그에게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었다. 범죄자이기엔 너무 순수한 남자, 범인을 잡고 싶지 않은 .. 2023. 1. 13.
[도서] 나미야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세상은 넓고 관계는 좁다 내가 몇 년째 상담글을 읽으면서 깨달은 게 있어. 대부분의 경우, 상담하는 사람은 이미 답을 알아. 다만 상담을 통해 그 답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거야. 줄거리 3인조 좀도둑인 쇼타, 아쓰야, 고헤이는 동네의 한 별장을 털고 달아나던 중 차가 고장나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중 쇼타가 낡은 폐가가 있다며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내자고 제안한다. 이렇게 해서 세 명은 문을 닫은지 30년이나 넘어 폐가가 되어버린 '나미야 잡화점'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그런데 아무도 없는 가게 안에서 사람의 기척을 느끼게 된다. 가게안을 찾아보았지만 사람은 없고 그곳에 편지 한통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다. 우연히 발견한 편지는 어떤 사람이 자신의 고민을 적어놓은 편지였다. 왜 이런 편지가 묻닫은지 오..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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