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09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아무나 위험하다 줄거리 직장에서 동료와 사장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평범하게 살고 있었던 나미는 어느날 버스에서 휴대전화를 분실한다. 이것을 지켜보던 한남자(준영)는 휴대폰을 줍는다. 늦게 잠에서 깨어난 나미는 분실한 휴대폰을 찾아 헤메고 미리 파놓은 준영의 함정에 빠지게 된다. 이후 준영이 심어놓은 해킹프로그램으로 인해 나미의 삶은 송두리째 망가지게 되고 주변의 친했던동료들과 친구로부터 외면당해 홀로 고립된다. 한편 야산에서 연쇄살인으로 의심되는 사체가 발견된다. 이를 수사하던 지만(형사)은 산에서 발견한 한가지 단서를 발견하고는 살인범을 특정하게 된다. 살인범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범인으로 몰릴 위기에 처하게 되는 지만은 사건현장에서 우연히 나미를 만나게 되고 이 만남을 통해 사건의 실마리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다. 나.. 2023. 2. 18. [도서] 목숨X값(최현유)-불쌍해 보이지 않으려는 아줌마의 대 역전극 줄거리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구지희는 어느날 회사대표의 호출을 받고 한 장소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회사대표로부터 회사자금을 빼돌리는데 협조해달라는 반협박을 받게 된다. 구지희는 그 술수에 넘어가게 되고 횡령범으로 몰려 퇴사를 하게 된다. 억울하게 실업자가된 것도 모자라 아파트 전세금까지 사기당한 그녀는 자포자기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그녀에게 유정이라는 여자가 찾아온다. 유정은 우울하게 살고 있는 구지희를 데리고 도박장을 간다. 그곳에서 돈을 전부 잃고 빚까지 떠안게 된 구지희는 빚독촉을 하러온 사내들을 피하다가 한강으로 뛰어내린다. 죽었을것이라 생각하던 구지희가 눈을 뜬 곳은 해피데쓰라는 회사였고 그곳에서 15억이라는 엄청난 돈을 받고 6개월만 산다는 계약을하게 된다. 갑작스럽게 생긴 돈을 가지고 부.. 2023. 2. 17. [영화] Your place or mine-가까이에 있는 사랑을 왜 항상 모르는가? 줄거리 주인공 데비와 피터는 20여년전 하룻밤을 보내고 헤어진 관계다. 하지만 데비와 피터는 지난 20년동안 여사친, 남사친으로 남아 서로에게 힘든일이 있을 때 서로 도와주며 관계를 지속해왔다. 어느날 데비가 교육을 위해 뉴욕으로 가야할 일이 생겼지만 홀로남아있게될 아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 포기 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 이때 오랜친구인 피터가 데비의 집에서 아들을 돌보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데비는 뉴욕에서 온 피터에게 아들을 맡긴 채 피터가 지내던 뉴욕의 집으로 가서 일주일간 시간을 보내게 된다. 마찬가지로 피터는 데비의 집으로 와서 데비의 아들과 일주일간 지내게 된다. 이렇게 서로의 집에서 보내게 된 일주일동안 20년의 절친으로 서로에게 모든 것을 다 이야기하는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2023. 2. 16. [도서] 종의 기원(정유정)-악은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 나의 관심사는 단 하나였다. 인간의 내면에서 악은 어떻게 발화하고 탄생하는가. 그래서 ‘종의 기원’이라는 제목도 금세 떠올렸다. 다른 대안은 없었다. -작가 정유정의 말, The joongang과의 인터뷰 중- 줄거리 유진은 잠결에 피냄새를 맡고 잠에서 깨어난다. 그날도 매일 먹어야 했던 '약'을 며칠간 끊은 상태에서 잠이들었었다. 자기를 늘 무기력하게 만들었던 약을 먹지 않는 날이면 늘 알 수 없는 기운이 넘쳤고 그럴때마다 '개병'이라 부르는 증상이 도지기 시작했다. 유진은 개병이 도지는 날의 습관대로 지난밤 외출을 했었고, 외출후 돌아와 곧 시작될 발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10년전 양자로 들어와 자신의 형이 된 해진에게서 전화가 온다. 지난 밤부터 어머니와 통화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해.. 2023. 2. 14. [도서]우리, 편하게 말해요(이금희)-아나운서 선배가 들려주는 말하기 팁 아무도 말하는 법을 제대로 알려준 적이 없잖아요. 이제 같이 해요 개인총평: 4 / 5 책 표지에는 아무도 말하는 법을 제대로 알려준적이 없으니 이제 함께 배워보자라는 의도의 글귀가 적혀있다. 저자의 말과는 다르게 최근에 말하기와 관련된 책들은 넘쳐나고 있다. 아무래도 자기PR의 시대이다 보니 말하는 것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올라가기 때문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에 SNS나 개인방송채널을 통해서 자기를 알리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말에 대한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쓴 아나운서 '이금희 님'은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익히들어 알고 있는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특히 따뜻한 멘트와 부드럽고 정감있는 목소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그런 저자의 .. 2023. 2. 13. [도서] 달과 6펜스(서머싯 몸)-이상을 위해 현실은 버려도 되는 걸까 당신이 땅에 떨어진 6펜스에 집착한다면 하늘을 볼 수 없다. 그래서 달을 놓치게 될 것이다. _몸의 1956년 편지 줄거리 스트릭랜드는 나이 마흔이 된 가장으로서 그동안 가정에 충실하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왔다. 그는 오랜시간 증권회사의 중개인으로서 성실하게 직장생활을 해왔다. 그러던 어느날 스트릭랜드는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가정을 버린채 파리로 떠나게 된다. 스트릭랜드의 돌발적인 행동은 집안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아내는 더없는 충격을 받는다. 한편 우연히 스트릭랜드의 가정사를 알게된 한 예술평론가(화자)는 파리로 가서 스트릭랜드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파리로 간 이유는 화가가 되기 위해서였다. 그림공부를 한적도 없고 재능도 없는듯 했지만 그는 화가가 되기로 나이 .. 2023. 2. 1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