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11 [도서] 쓸게 없다뇨, 이렇게 많은데(김신지) - 글감 고민 안내서 최근에 글을 쓰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이런 분위기에 휩쓸려 글쓰기 세계에 입문하려 하지만 실제로 쓰려고 하면 의외로 무엇을 써야하나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런 가운데 김신지 작가의 '쓸게없다뇨, 이렇게 많은데'는 글감 고민을 조금은 덜어준다. 1.줄거리글을 읽는 사람보다 쓰는 사람이 더 많은 시대가 되었다. 이런 시대에 발 맞춰 막상 글을 쓰려 하면 제일먼저 맞딱뜨리는 문제가 있다. '무엇을 써야하나'라는 장벽이다. '쓸게 없다뇨, 이렇게 많은데'에서 김신지 작가는 글을 쓰고 싶지만 쓰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책의 제목으로 대답한다. 저자는 글감에 대한 고민을 한적이 없다고 한다. 사실 저는 ‘쓸 게 없다’는 고민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자랑인가 싶어 뒤로 가기 버튼을 .. 2024. 5. 3. [도서] 누굴 죽였을까?(정해연)-진짜 연쇄살인범은 누구일까 추리소설에 있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정해연 작가의 새 책 '누굴 죽였을까'를 읽어 보았다. 장편소설이기는 하지만 비교적 짧은 소설이었다. 내용도 빠르게 진행되어서 금새 읽었다. 그만큼 재미 있고 몰입감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1.줄거리 삼인방이라고 불리며 함께 다녔던 필진, 원택 그리고 선혁은 어느날 마을로 수련회를 온 타고등학교 학생의 돈을 갈취 하려다가 그만 살해를 저지른다. 그런데 사건은 실종사건으로 덮어진다. 진실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삼인방은 그렇게 죄가 덮어진 채 평범한 삶을 산다. 그렇게 모든 것을 잊고 살던 어느날 원택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다. 절벽 옆이라 위험하기도 했을 터였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본 사람도 없고, 행여 시신이 발견된다고 해도 죽인 것이 삼인방이라는 증거는 단 하나도.. 2024. 4. 20. [도서] 못 먹는 남자(정해연) - 죽음을 미리 알 수 있는 것은 축복인가? 저주인가? 독특한 방식의 추리소설을 써 왔던 정해연 작가가 2023년 8월 '못먹는 남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작품을 내놓았다. '유괴의 날'; '구원의 날' 등을 통해 알게 된 정해연작가의 새 책을 기대를 가지고 읽었다. 기대한 것 만큼이나 재미있게 읽었다. 1.줄거리 어렸을 적 화학공장에서 사고를 당한 이후로 제영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사람들의 죽음을 보게된다. 그렇게 본 죽음은 현실에서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제영은 이 현상에서 어떤 법칙을 발견한다. 첫번째 법칙. 보이는 대상은 제영이 얼굴을 아는 사람이다. 두번째 법칙. 생의 운명은 바꿔도 사의 운명은 바꾸지 못한다. - 중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제영은 죽음을 보지 않기 위해 음식 먹는 것을 극도로 자제한다. .. 2024. 4. 12. [도서] 천개의 파랑(천선란) - AI가 전하는 느림의 미학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단연 AI기술의 발전이다. 사람들은 AI 기술발전의 명암에 관심을 가지며 두려워하기도 하고, 환영하기도 한다. 천선란 작가의 '천개의 파랑'은 독특한 감성을 가진 AI와 주변 인물 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줄거리 평소 AI에 관심이 많았던 연재는 우연히 경마장 건초 더미에서 부서진 채 버려진 콜리라는 AI기수 로봇을 발견한다. 자신이 가진 전 재산으로 콜리를 사온 연재는 친구 지수의 도움을 받아 콜리를 수리한다. 콜리는 원래 경마를 하는 기수 로봇이었는데 파트너 말인 투데이와 함께 질주하던 중 하늘을 보다 낙마해서 부서져버린 것이다. 연재는 콜리가 다른 AI와는 다르게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기에서 두 가지 말도 안 되는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하나는.. 2024. 2. 22. [도서] 멀고도 가까운(리베카 솔닛) - 당신을 치유했던 이야기는 무엇인가 인권운동가인 리베카 솔닛의 책을 처음 읽어보았다. 그동안 익히 많은 이야기를 들어봤지만 막상 책을 찾아 읽을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그러다 모임에서 소개를 받고 '멀고도 가까운'이라는 에세이 책을 읽게 되었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힘이란 무엇일까 기대하며 읽었다. 1.책소개 1)작가 소개 '멀고도 가까운'의 저자 리베카 솔닛은 2010년 미국의 대안 잡지 '유트리더'가 꼽은 '당신의 세계를 바꿀 25인의 사상가' 가운데 한명으로 인권운동가이자 환경,반핵 운동에 열렬히 참여하는 활동가이기도 하다. 주요 작품으로는 '어둠 속의 희망', '이 폐허를 응시하라', '걷기의 역사' 등이 있다. 비교적 최신작인 '멀고도 가까운'을 통해 2013년 전미 도서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고, 2013년 전미비평가협.. 2024. 2. 13. [영화] 황야 - 콘크리트 유니버스 그 세 번째 이야기 2023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작품이 이병헌씨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였다. 개인적으로도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재미있게 보았다. 그래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후속편이라고 할 수 있는 '황야'가 공개된다고 했을 때 큰 기대를 갖고 보았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혼자만 살겠다고 하다간 너도 나도 죽는다 태풍이 온다는 소식이 점점 들리던 날 갑자기 재난영화가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유토피아'를 보고왔다. 태풍온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극장을 찾았다. wowwind.com 1.줄거리 자신의 딸을 살리기 위해 실험을 하던 양기수는 무리한 인체 실험으로 사람이 죽지만 계속해서 실험을 진행한다. 이 사실이 알려져 저지를 당하던 찰나에 .. 2024. 1. 29. 이전 1 2 3 4 5 6 7 ··· 1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