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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프랑켄슈타인(메리셸리) - 괴물로 만드는 것 1818년 최초의 SF소설이라 불리는 프랑켄슈타인을 메리 셸리가 집필하였다. 프랑켄슈타인은 어렸을 적 영화로 본 기억밖에 없다. 머리에 나사를 박고 있는 괴물이 프랑켄슈타인이라 오해하며 보았던 기억이 있다. 마침 기회가 되어서 읽어 보았다.   1.주요내용월턴은 극한의 추위 속에서 북극탐험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한 남자를 구조하게 된다. 이름은 프랑켄슈타인으로 과학자였다. 대화를 나눌 상대가 간절했던 월턴은 프랑켄슈타인과 깊은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그로부터 들은 이야기는 가히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다만, 아직 채워지지 않은 한 가지 결핍이 있어. 그게 없어서 지금은 나 자신이 가장 불행한 사람처럼 느껴져. 친구가 하나도 없거든, 누나. 성공을 향한 열정으로 빛날 때 나의 기쁨에 동참해줄 친구, 낙.. 2024. 9. 27.
[도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 차인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배우 차인표씨가 집필한 소설이다. 최근에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필수도서로 선정되었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었다. 우리 나라의 아픈 역사인 위안부 사건을 주제로 한 소설이라고 한다. 너무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줄거리 백두산의 호랑이 마을이 있었다. 한때는 호랑이와 공존하며 살았지만 이제는 벽을 쌓고 호랑이와 대립하며 지내는 작은 마을이다. 어느날 이 마을에 호랑이 사냥꾼 부자인 황포수와 용이가 온다. 둘은 백호를 잡기 위해 호랑이산에 오르도록 마을에 머물기를 부탁한다. 하지만 촌장은 탐탁치 않게 여긴다. 그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왜냐하면 사실 마을 어른들은 호랑이를 잡기보다는 호랑이들과 더불어 살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 옛날 임금님과 사냥꾼들이 그랬던 것처럼.. 2024. 9. 7.
[도서] 죽여 마땅한 사람들(피터스완슨) - 어느 사이코패스의 오지랖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피트스완슨의 작품으로 작가의 작품은 처음 읽어보았다. 많은 사람들의 극찬을 받은 소설이라는 말을 듣고 한 번 읽어보았다. 스릴러 물인 이 책은 꽤 양이 있는 책이다. 그렇지만 쉽게 넘어가는 책이어서 금새 읽어버렸다.   줄거리히스로 공항 라운지에서 테드는 우연히 빨강머리의 매력적인 여인 릴리를 만난다. 두 사람은 비행기가 연착되는 바람에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적당한 알콜을 섭취한 테드는 릴리에게 지난 주 아내가 외도를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털어놓는다. 이야기를 듣던 릴리는 테드에게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보고 테드는 죽이고 싶다는 자신의 심정을 토로한다. 그런데 그 소리를 들은 릴리는 테드에게 아내를 죽이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처음에는 그냥 하는 소리인줄.. 2024. 9. 6.
[애니] 추억의 마니(요네바야시 히로마사) - 내리사랑의 힘 '추억의 마니'는 '마루 밑 아리에티'를 연출한 감독 요네바야시 히로마사의 작품이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2014년 작품이다. 그렇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보아도 전혀 이질감을 느끼지 못하는 작화와 그에 따른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다.   1.줄거리천식을 앓고 있는 안나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어려서 입양된 경험으로 인해 늘 버림받았다는 아픔을 가슴에 새기며 우울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여름방학이 되던 날 공기좋은 곳에 지냈으면 하는 양부모의 바램을 따라 시골의 작은 마을로 요양을 간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었던 안나는 시골에서도 주변사람들과 껄끄럽게 지낼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 우연히 바닷가에 있는 한 저택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노랑머리를 .. 2024. 9. 3.
[영화] Kinds of Kindness - 친절의 댓가 'Kinds of Kindness'는 '가여운 것들'을 연출한 요르고스 란티모스이 아홉번째 장편영화라고 한다. 이 영화의 주연배우인 제시플레먼스는 제 77회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한다. 대부분의 출연진이 '가여운 것들'에 출현했던 배우라서 낯설지 않게 보았다.  1.줄거리#1. The Death of R.M.F (R.M.F의 죽음)직장상사 레이먼드에게 모든 걸 통제받으며 살아왔던 로버트는 교통사고를 위장해서 사람을 죽여보라는 레이먼드의 명령을 거절한다. 이후 로버트의 삶은 꼬이기 시작하고, 늘 통제만 받아왔던 터라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한다.  어느날 자신의 자리를 다른 여자가 차지하고 수행하는 것을 본 로버트는 결국 레이먼드가 죽이라 명령했던 사람을 살해한다. 그리고 곧.. 2024. 9. 2.
[영화] 1초 앞, 1초 뒤 - 결국 시간은 공평하다 '1초 앞, 1초 뒤'는 일본 로맨스 영화이다. 하지만 로맨스가 전부는 아닌 것 같고 그 안에 일본 영화답게 판타지가 가미 되어 있다. 1초 빠르게 사는 남자와 1초 느리게 사는 여자의 오랜 인연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연찮게 발견하게 되어서 보았다.   1.줄거리 항상 1초 빠르게 움직이는 '하지메'는 교토의 우체국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항상 친절한 얼굴로 근무를 하지만 늘 어딘지 모르게 빨리 빨리 서두른다. 어느 날 우체국 업무를 마치고 돌아가던 길에 강가에서 버스킹을 하는 미모의 뮤지션 '사쿠라코'를 만난다. 노래와 미모 둘다에 빠르게 빠져버린 하지메는 노래음원을 요청하고 이 일을 계기로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그리고 둘은 연인으로 발전한다. 그리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사쿠라코를 만나기위해 가던길이었는..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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